우리가 묵은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호텔은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에서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호텔로, 깨끗한 시설과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숙박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중심으로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Contents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호텔
위치와 접근성
이 호텔은 하카타역에서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지하철로 약 5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공항에서 호텔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카타역 주변에는 상점, 레스토랑,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쇼핑이나 식사를 해결하기도 쉽습니다.
여행객에게 필수적인 편리함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위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앞에 페밀리 마트 위치)
빨간 점이 호텔이고 주위에 세븐과 로손도 있어 원하는 편의점에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공용 시설 및 서비스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호텔은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프런트 데스크에서 오래 대기할 필요 없이 빠르게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무인 짐 보관함이 있어서 짐 보관도 문제없습니다.)
(아침식사 메뉴)
아침식사 메뉴는 밥버거 + 미소장국 혹은 커피 포장도 가능합니다.
객실과 시설
객실은 크기가 다소 아담한 편이지만, 일본 내 비즈니스 호텔 기준으로는 충분히 합리적인 크기입니다.
공간 활용이 매우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객실 내 조명,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어요. 침구류는 깔끔하고 편안했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한 환경이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 시설은 매우 현대적이고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었으며, 어메니티로는 기본적인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제공되었습니다.
다만, 고급 어메니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 있지만, 이 가격의 호텔에 고급 어메니티를 바라는 사람은 없겠지요…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비에서 원하는 만큼의 어메니티를 가져 올 수 있기때문에 간편하게 여행 올때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조식
호텔 1층에는 작은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간단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간단한 카페도 운영 중인데, 일본 스타일과 서양식 메뉴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행객의 입맛을 충족시킵니다.
(1층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밥버거 종류)
100엔을 추가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 해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100엔이야 뭐 천원 정도니까 나쁘지 않을지도..?
전부 포장해서 커피는 방에서 마시고 밥버거는 신칸센 탈때 가지고 나왔습니다.
(햄이랑 에그)
뭔지 모를 밥버거입니다. 영어로 써져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두 메뉴 다 매우 만족!!
가격 대비 만족도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는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숙소에서의 기본적인 편안함과 하카타역과의 접근성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이 매우 편리하게 느껴졌고, 깔끔한 시설 유지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개선이 필요한 점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객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짐이 많은 여행자나 장기 숙박자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
그것 말고는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호텔은 신축이라 깔끔하고 사람 부딪힐일도 없고 편의점과 식당이 가까워 관광하기엔 최적의 숙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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