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 꽝남은 2박을 했던 호텔인데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이기도 하다.
직원들의 친절함이 일단 어나더레벨 이었고,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에 들어서자 마자 내가 할일은 푹신한 소파에 앉아있는 것, 직원이 여권들고가서 체크인 다 해주고 객실로 데려가면 룸에대해 구석구석 설명도 해준다.
Contents
✅ 주변호텔 1. 센터 호텔 Centre Hotel (평점 8.1)
✅ 주변호텔 2.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앤 스파 (평점 8.7)
신라모노그램 다낭 꽝남
1x디럭스 오션뷰 패밀리트윈룸
1x디럭스 오션뷰 패밀리트윈룸에 묵었는데 더블베드1개와 싱글베드1개가 있는 룸이며 엑스트라베드를 추가했다. 룸이 크지는 않았지만 군더더기없는 가구들과 깔끔하고 세련된걸로는 최고였다.
더블베드라 베드가 크지는 않았지만 베게가 너무 편해서 같은걸로 사려고 사진도 찍어왔다.
그리고 제공되는 어매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용품들(그로운알케미스트 브랜드) 향이 너무 좋고, ‘빗이나 면도기(쉐이빙폼포함) 퀄리티도 좋았다.
(테라스 뷰 정말 말모말모~)
(깔끔함 그 잡채!)
(향이 넘 좋은 그로운알케미스트 어매니티와 일회용으로 쓰기 아까운 면도기)
조식 뷔페 가격
조식뷔페는 할말이 많은데, 살면서 먹어본 조식뷔페 중 최고였다. 구성도 알차지만 깨끗했고, 맛있었다.
누군가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 조식 별로라 그랬던 것 같은데, 이곳은 한국 신라호텔 한국 주방장이 있는 곳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쌀국수도 너무 맛있고. 음식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진달까?
작은 반미빵도 있는데 그게 또 별미이니 셀프 반미를 만들어먹어도 좋고, 사실 빵만먹어도 맛있다.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조합의 나물과 샐러드 같은 새로운 음식들을 맛보는 재미들도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 머무는 첫째날에는 풀바에서 치맥을 주문해서 먹고, 공용공간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어 안토이에서 배달받아 룸에서 식사했다. (규정상 공용공간에서는 배달음식 먹을수 없어요.)
수영장 & 배달
이날은 우리집 어린이들 수영 실컷 하라고 수영장 풀 바에서 아예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는데 간단히 치맥을 먹고 더 놀고 안토이 배달이 4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수영이 슬슬 끝날때 쯤 배달해서 먹었다.
안토이 배달은 “카카오톡”으로 할 수 도 있고 “배달K” 라는 어플로 할 수 있으니 괜히 그랩에서 찾지 마시길~! (그랩에서 안토이 계속 찾아본 나..)
아 그리구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 맥주가 마트보다는 비싼데, 안토이에서 음식과 함께 주문할 수도 있다. (맥주 대략 4500~5000원 정도 하고, 해피아워에는 1+1라 하나에 2500원에 먹을 수 있음)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최고 단점이라면 호텔밖에는 별게 없다는 것이고, 호텔안에서만 놀거리를 찾으라면 하루종일도 놀수 있을 것 같았다. 튜브 에어펌프도 있는지 수영장직원에게 말하면 바람을 채워서 자리로 가져다주니 편하다 편해!
레스토랑 비스트로M
호텔 수영과 풀바도 즐겼다면 다음은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도 추천한다!
어차피 로컬식당 찾아도 못가고, 사람 붐비는 것도 싫다면,
비스트로M 완전 추천!
이용 방법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 머무는 둘째날에는 호이안에 있는 리버사이드스테이크를 방문할예정이었으나, 생각해보니 굳이 호텔안의 좋은 레스토랑을 두고 거길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고, 전날 풀바에서 치킨먹던 중 옆 레스토랑에서 그릴로 뭔갈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았던 차에 급하게 계획 변경!
어차피 아이들을 데리로 호이안 밤거리에 다시 갈 자신도 없었다. 그러나 이 레스토랑으로 결정한 나를 백번, 천번, 만번 칭찬하고싶다.
대부분의 메뉴는 풀바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레스토랑안이 훨씬 근하하니 안으로 들어가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가격
신라모노그램 다낭에는 다이닝M(조식뷔페가 이루어지는 곳)과 비스트로M이 있는데 다이닝M에서도 점심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고, 비스트로M은 주로 저녁식사를 하는 곳 같다. (이건 확실치는 않다.)
내가 경험한 비스트로M은 일단 음식이 너무 맛있고, 고급스럽다.
찹스테이크, 그릴꼬치구이, 까르보나라, 맥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한국돈 10만원 정도로 이정도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남편이 다른 투숙객이 지나가면서 한 얘기를 듣게됐는데 비스트로M에서 와인테이스팅을 한다고 들은 것 같다고 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테이스팅 원하면 가능하다고 했다.
매니저가 직접 와서 말백 와인테이스팅을 도와주었고 아이들 망고주스도 서비스로 주었다. 매니저는 와인을 따라주더니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소개해달라고 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에 머문다면 더운데 힘들게 그랩타고 맛집 찾아다니지 말고 비스트로M에서 여유롭고 근사한 저녁 추천한다!
그리고! 호텔에는 해피아워도 있고 여러 이벤트들이 있다.
엘리베이터 옆쪽에 여러 이벤트를 알리는 모니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누리시길!
이벤트 (한국어 안내)
소원초 무료 이벤트
비스트로M에서 저녁을 먹고 객실로 걸어가다보면 다이닝M 주변 물가에 소원초를 띄울 수 있게 해 두었다.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지만 올드타운에서 못해본 소원초 여기서 무료로 해볼 수 있다.
B1층으로 나와 왼쪽으로 가면 가려진 곳에 썬베드와 작은 수영장들이 보이는데 이곳은 온천같이 물이 따뜻하다. 날이 더워 이용객이 없는 것 같지만, 수영하다가 아이들이 추워하면 가기 좋을 것 같다.
사우나
사우나도 꼭 이용하세요!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의 마지막날에는 아이들과 수영하고 밥먹고, 호텔내 사우나를 이용했는데, 몸이 좀 피곤해서 룸 들어가 얼른 샤워하고 자고싶었지만, 사우나를 이용한것 너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휴양하러 와서 빡세게 놀고있느라 매일 마사지를 받아도 찌뿌둥한 이 몸을 따끈한 물에 들어가 지지니 너무 개운하다.ㅎ
사우나가 크지는 않지만 아주 깨끗하고 사람도 몇명 없고, 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으니 꼭 방문하길 추천추천! 사우나에는 큰 타올과 샤워젤, 샴푸가 있다.
내가 이용했던 대부분의 호텔에는 폼클렌징은 없다. 여행할 때 꼭 챙기기!
마치며
그리고 동이 부족해서 리셉션에 문의했는데 환전도 가능하며, 전에 받았던 금액보다 조금 더 받았다.
네이버에 달러->동 환전했을때 나오는 금액 그대로 환전해주니 급하신분들은 리셉션에 문의하세요!
신라모노그램 다낭 덕에 좋은 기억만 가지고 다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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