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발리 빠당바이 항구에서 길리T 트라왕안 가는 패스트보트를 예약 하지 못 했거나 (me), 악천후로 보트가 결항 되었을 때 이지길리로 어떻게 해야하는가,,, 에 대한 내용이다.
Contents
왜 예약이 안 되거나 결항이 되는가
우선 나는 7/30 일부터 길리 T에서 3박 4일을 머무를 예정이었고 당연하게도 숙소 예약은 미리 해 둔 상태였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들로 (귀찮음 이슈) 전날까지 보트 예약을 하지 못했고 급하게 보트들을 알아봤으나 성수기인 만큼 당연히 예약 가능한 보트가 없었다.
거기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와하나 보트는 악천후로 인해 아예 배가 뜨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작은 보트들은 기후의 영향으로 결항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다면 수용인원이 300명쯤은 되는 대형 보트로 예약하기를 추천! 한국인들이 많이 타는 에카자야 대형 보트도 찾아봤지만 풀부킹이라 예약 불가..
게다가 길리에서의 날씨도 안 좋길래, 일단 급하게 길리 숙소에 연락했다.
예약 실패 원인
- 성수기 수요 폭증 → 대형 보트가 빨리 매진됨
- 작은 보트들이 기후 영향을 크게 받음 → 결항 가능성 높음 (실제로 한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보트인 Eka Jaya Fast Ferry도 풀부킹 상태)
- 온라인 예약이 안 되는 업체나 현장구매만 가능한 경우 존재 → 사전 예약이 어려움
결항이 되면 왜 더 큰 문제가 생기나
- 항구에서 보트를 기다리며 체크인·짐 정리 시간이 지연됨
- 숙소 체크인이나 이동 일정이 꼬일 수 있음
- 대체 경로가 있긴 하지만 시간·비용 부담이 커짐
사실, 해당 구간의 일반적인 운항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내외라고 안내된다. 하지만 이건 정상 운항 시 기준이며, 악천후나 항구 환경에 따라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
나의 실제 경험 – 예약도 못했고 결항 분위기였다
숙소에 연락해서 상황 설명
우리가 배를 예약할 수 없는 상황이고, 많은 배들이 악천후로 결항 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내일 체크인이 어렵다는 상황 설명 후, 숙소 예약 무료 취소가 가능한지 아주 정중하게 물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길리T에 갈 수 있는지도 물어보았다.
-> 숙소는 성수기라서 무료 취소는 불가능하다고 알렸으며 길리T까지 올 수 있는 방법으로는
- 페리를 타고 롬복으로 이동 한 뒤, 롬복에서 패스트 보트로 길리T로 간다.
- 비행기를 타고 롬복으로 간 뒤, 롬복에서 패스트 보트로 길리T로 간다.
대안 경로 검토
하지만 숙소에서 제시한 두가지 방법은 무리였다. 1번 방법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2번 방법은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
숙소는 무료취소가 안된다고 했지만, 굉장히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우리의 사정을 고려하여 무료로 하루씩 예약을 미루어준다는 것!
그 정도에도 감지덕지 했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100번 정도 한 뒤, 급하게 모레 배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무료 취소 해주는 숙소들도 꽤 있다고 한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무조건 연락이라도 해볼것..) 참고로 숙소 이름은 루미 길리이다!
현지 대행업체 활용 및 현장 예약 팁
현지에서 대행업체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이 실제로 유효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다만, 리스크도 있고 유의할 점이 있다.
그러나 모레 배편도 금새 사라져버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러 대행사에 연락했지만 결과는 기후을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예매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현장예매? 절대안해..
업체 선택 및 연락
비 쏟아지는데 캐리어 끌고 빠당바이 항구 까지 2시간 넘게 가서 줄서서 뜰지 안뜰지도 모르는 배의 티켓을 사는건 에바라고 생각했다. 결국 현지 대행 업체인 ‘이지길리’에 왓츠앱으로 연락했다. 이지길리 직원은 이카자야는 온라인 부킹을 받지 않으니직접 현장 예매를 해야한다, 내일 배가 뜰지 안 뜰지 몰라 확답할 수 없다 라고 대답했고 다른 배도 괜찮으니 뭐든 뜨기만 한다면 연락달라는 말을 남겼다.
- 이카자야(Eka Jaya) 보트는 온라인 부킹이 없고 직접 현장 예매해야 한다
- 내일 배가 뜰지 안 뜰지 확답할 수 없다
- 다른 보트라도 괜찮으니 뜨기만 한다면 연락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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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무시하셈 안맞아요)
그리고 저녁이 되기 전 두 자리가 났으니 예약할 거냐는 메세지가 왔다!
사실 보트 이름이 뭔지도 확인 안 하고 길리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yes를 외치고 에약자명을 보내 예약을 확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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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간단한 예약과정 디파짓도 없음 ㅋㅋ
현장 탑승 및 주의사항
우리가 타게 된 보트는 DARMAJAYA FAST FERRY, 달마자야? 뭐 암튼 처음들어보는 보트 이름이었다.
다음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보내준 지도를 따라 오피스로 가서 현장결제를 했다. 사람도 개많고 정말 대혼돈의 멀티버스 그 자체엿지만 길리에 간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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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달마자야 생각보다 너무 쾌적하고 좋았다 !!
* 길리T만 가는게 아니고 다른 길리섬들도 가서 탑승객들의 짐이 섞여있다.
“The Padang Bai porters and transport are annoyingly hard‑sell. … then we all boarded and left 13 minutes after schedule.”
이처럼 항구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안내가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명 보트 탑승 직전에 우리 짐 받으면서 어디가냐고 물어보길래 길리T간다고 말해서 짐 나르는 직원들이 따로 분류를 해뒀을 줄 알았는데, 길리T에 도착해서 짐 꺼내는데 우리 짐만 없는거다.. 우리 짐 없다 말씀드리니까 보트 짐칸 들어와서 직접 찾아가라 해서 들어가서 직접 찾아옴; 식겁햇네.
- 보트가 여러 길리섬(길리T뿐 아니라 다른 섬)으로 가는 복합 노선이라 짐이 섞일 수 있다
- 실제로 제 짐이 길리T에 도착했을 때 없어져서 직원이 직접 짐칸에서 찾아야 했다
-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탑승 직전에도 결항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음
암튼 급할땐 현지대행업체 이용해도 괜찮은거 같다 생각보다 중간에서 떼먹는 수수료가 많지도 않은 거 같고 예약이 너무 빨리빨리 진행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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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길리 연락처 !
마무리
마지막으로, 예약 실패나 결항 상황에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체크리스트를 정리.
꼭 기억할 것들
- 사전 예약은 최대한 빨리 : 대형 보트 & 신뢰 있는 업체 이용 추천
- 악천후 가능성 항상 고려 : 작고 저렴한 보트일수록 취소 가능성이 높음
- 숙소와 미리 소통 : 상황 설명하고 무료 연기 또는 취소 가능 여부 확인
- 현지 업체 연락처 확보 : 온라인 예약이 어려울 때 빠른 대응 가능
- 짐 보호와 표 식별 : 복합 노선일 경우 짐 혼동 위험 있음
- 여유 일정 고려 : 이동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정에 버퍼 두기
체크리스트
- □ 예약 가능한 대형 보트 업체 확인 (예: Eka Jaya, Bluewater 등)
- □ 출발 항구(빠당바이)까지 이동 시간 계산
- □ 숙소에 연기·취소 가능 여부 미리 문의
- □ 예비 경로 계획 세우기 (롬복 경유 등)
- □ 현지 대행업체 연락처 저장
- □ 기상 상태/출항 가능 여부 확인
- □ 짐 태그·탑승번호 확인
- □ 탑승 시간보다 여유 있게 항구 도착
발리에서 길리T로 가는 패스트보트는 매우 인기 있는 루트이고, 출발지인 빠당바이 항구에서 다양한 보트 노선이 운영된다.
하지만 성수기이거나 악천후일 경우 예약이 어렵거나 결항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에서 정리한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두시면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장애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나의 경험처럼 “예약 못했는데 어떻게 하지?” 혹은 “보트가 뜰지 안 뜰지 몰라 걱정된다”는 순간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럴 때 침착하게 숙소·업체와 소통하고, 위 체크리스트를 따라 움직이면 좀 더 안심하고 여행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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