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은 커다란 메인 수조와 공연을 앞세운 대형 수족관보다는 생물 전시와 빛·음향·영상·공간 연출을 결합한 도심형 수족관에 가깝습니다. 공식 관람 예상시간도 1시간~1시간 30분이라 히로시마 시내 관광 중 실내 일정 하나를 추가하고 싶을 때 넣기 좋은 규모예요.
반대로 대형 수조나 역동적인 해양동물 전시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면 입장료 2,000엔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수족관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갈릴 수 있는 곳이라, 입장료와 8개 전시의 성격을 먼저 확인하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 입장료와 운영시간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은 2025년 10월 31일 문을 연 비교적 새로운 수족관입니다. 위치는 히로시마 중심부의 상업시설 기초초 크레도·파세라 7층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운영시간 | 10:00~19:00 |
| 최종 입장 | 18:30 |
| 성인 | 2,000엔 · 중학생 이상 |
| 초등학생 | 1,200엔 |
|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 성인 1명당 1명 무료, 두 번째부터 500엔 |
| 3세 미만 | 무료 |
| 공식 관람 예상시간 | 약 1시간~1시간 30분 |
위 내용은 2026년 9월 18일 확인 기준입니다. 대관이나 시설 정비 등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일에는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 공식 입장료·운영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티켓은 온라인과 현장 매표소에서 모두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티켓은 원칙적으로 취소·환불과 날짜 변경이 어렵습니다. 일정이 아직 유동적이라면 무조건 사전 구매하기보다는 여행 동선을 확정한 뒤 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파세라 7층에 있어 히로시마 시내에서 접근하기 쉽다
주소는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나카구 모토마치 6-78 기초초 크레도·파세라 7층입니다. 히로시마역에서 출발한다면 노면전차를 이용해 가미야초 일대로 이동하는 방법이 편합니다.
- 노면전차: 가미야초니시 또는 가미야초히가시 정류장에서 내려 지하통로를 이용하면 도보 약 3분
- 아스트람라인: 겐초마에역에서 파세라 지하로 바로 연결
- 노선버스: 가미야초 정류장에서 도보 약 3분
- 공항 리무진버스: 히로시마 버스센터에서 내리면 파세라가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초행이라면 히로시마역에서 건물까지의 총 소요시간을 하나의 숫자로 잡기보다, 이용하는 노면전차와 대기시간을 포함해 여유 있게 계산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세한 정류장과 주차 정보는 공식 교통·주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입국부터 이동 준비까지 함께 정리하고 있다면 일본 입국 절차와 출국 전 확인사항도 여행 전에 같이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대형 수조보다 8개의 장면과 공간 연출이 핵심이다
개장 당시 공식 발표 기준으로 시설 면적은 약 2,700㎡, 수조는 66개이며 약 200종 3,000점 규모의 생물을 전시하도록 계획됐습니다. 생물 종류와 개체는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숫자를 방문 당일 정확한 사육 개체 수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수조를 차례대로 늘어놓기보다 전체 공간을 8개의 장면으로 나눈다는 점입니다. 공식 콘셉트 역시 ‘물과 생명의 뮤지엄’으로, 향기와 환경음, 조명, 영상까지 전시 일부로 활용합니다.
Forest와 White는 공간 분위기의 차이가 확실하다
초반부에는 프롤로그를 지나 Forest의 ‘사계절의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물속 생물만 전시하는 구성은 아니며 카멜레온이나 개구리처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White는 이름처럼 흰색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정적의 장면’입니다. 수조 자체만 보는 것보다 흰 벽과 생물의 색 대비를 이용해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Marine note와 Coral은 수족관다운 볼거리가 많다
Marine note는 ‘다양성의 장면’으로, 물해파리와 가든일, 가시복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특히 해파리가 있는 공간은 조명과 수조가 함께 어우러져 모토마치 수족관의 공간 연출 성격을 이해하기 쉬운 구간이에요.

Coral은 산호초의 색과 형태를 중심으로 한 ‘색채의 장면’입니다. 산호와 열대 해양생물을 컬러풀한 공간 안에 배치해 앞선 흰색 전시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해양 화조풍월과 Zipangu는 미술관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준다
후반부의 ‘해양 화조풍월’은 생물 전시에 빛의 종이 오리기 작품과 음악, 나무 오브제를 결합한 공간입니다. 수족관을 생물 중심의 자연사 전시로 생각했다면 취향이 갈릴 수 있지만, 모토마치 수족관이 일반적인 대형 수족관과 다른 이유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Zipangu는 금색과 일본적인 요소를 활용한 ‘황금의 장면’입니다. 금붕어와 비단잉어 같은 생물이 공간 디자인 안에 배치돼 있으며,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지나면 8개 장면의 관람이 마무리됩니다.




전시되는 생물은 바뀔 수 있으므로 특정 생물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면 공식 플로어 가이드의 현재 전시 정보를 확인하세요.





관람시간은 1시간~1시간30분 정도 잡으면 된다
공식 FAQ에서 안내하는 예상 관람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입니다. 빠르게 수조 위주로 보면 짧아질 수 있고, 사진을 찍거나 해설을 읽고 카페와 숍까지 둘러보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입장 후 체류시간 자체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재입장은 불가능하므로 밖에서 식사한 뒤 다시 들어올 계획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수유실이나 오스토메이트 등 관외 설비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원에게 문의하도록 안내돼 있습니다.
그래서 히로시마 하루 일정에 넣는다면 수족관만 1시간으로 딱 맞추기보다는 이동과 매표, 사진 촬영까지 포함해 조금 넉넉하게 시간을 잡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와 갈 수 있지만 어두운 구간과 빛·소리 연출은 확인하자
유모차를 이용한 관람은 가능합니다. 다만 대형 유모차는 입장이 제한되고,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관람 공간과 안전 문제 때문에 아이를 안고 입장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없습니다.
시설 내부에는 어둡게 연출된 곳과 음향, 점멸하는 빛을 사용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이런 연출에 민감한 어린이라면 방문 전에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 유모차 관람 가능 · 대형 유모차 제외
- 파세라 4층에 수유실과 급탕 설비
- 기저귀 교환 설비 이용 가능
-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만 단독 입장 불가
실외 관광이 부담스러운 날에 이용하기 좋은 실내 시설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아이와 가면 무조건 좋아할 곳’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아이가 빛과 음향 연출을 좋아하는지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카페 우미하코와 뮤지엄숍은 입장권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Zipangu 구역에는 CAFÉ UMIHAKO가 있습니다. 생물을 모티브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하며 카페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뮤지엄숍 역시 수족관 입장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단잉어·해파리·카멜레온 등 전시 생물을 활용한 오리지널 상품과 히로시마 지역을 소재로 한 상품이 함께 판매됩니다.
수족관 관람 후 식사까지 하려면 파세라 다른 층의 음식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족관 내부에는 가져온 음식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뚜껑이 있는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도 제한됩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잘 맞고, 이런 경우에는 기대와 다를 수 있다
| 잘 맞는 경우 | 기대와 다를 수 있는 경우 |
|---|---|
| 히로시마 중심부에서 1~2시간 실내 관광지를 찾는 경우 | 하루 대부분을 보낼 대형 수족관을 찾는 경우 |
| 빛·영상·음향과 생물을 함께 보는 전시를 좋아하는 경우 | 대형 수조와 생물 중심의 전통적인 수족관을 우선하는 경우 |
| 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 | 공간 연출보다 깊은 생태 해설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경우 |
| 날씨 영향을 적게 받는 시내 관광지를 찾는 경우 | 강한 빛이나 음향 연출에 민감한 경우 |
결국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은 규모만 놓고 평가하기보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생물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보는 수족관’으로 이해하는 편이 맞습니다. 이 특성이 마음에 들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공간을 볼 수 있지만, 대형 수족관을 기대했다면 2,000엔의 입장료가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수족관 관람 뒤에는 히로시마성과 묶기 좋다
파세라는 히로시마성 방향과 가까워 수족관과 같은 날 묶기 편합니다. 수족관을 먼저 관람하고 주변을 이동하면 실내와 야외 일정을 섞을 수 있어 하루 종일 실내 시설만 이어지는 것도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변 시설의 개관 상태나 공사 상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 날짜에 맞춰 별도로 확인하세요.

히로시마 여행 전 현지 결제수단도 함께 준비하자
수족관 현장 매표소에서는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 교통계 IC카드와 여러 QR 결제를 지원합니다. 일본 여행 전체에서 사용할 카드와 엔화 준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 차이 비교도 함께 참고할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 FAQ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은 몇 시간 정도 보면 되나요?
공식 안내 기준 예상 관람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입니다. 사진 촬영과 카페·뮤지엄숍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조금 더 여유 있게 시간을 잡는 편이 좋습니다.
나갔다가 다시 입장할 수 있나요?
일반적인 재입장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수유실 등 관외에 있는 관련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직원에게 먼저 문의하세요.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도 되나요?
일반적인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가능합니다. 생물 보호를 위해 금지된 구간에서는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고, 삼각대·일각대·셀카봉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다른 관람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촬영도 피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당일권을 살 수 있나요?
네.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권을 판매합니다. 다만 혼잡할 때는 시간 지정 입장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방문 시간이 확정됐다면 온라인 티켓이 편하지만 온라인 구매 후에는 원칙적으로 취소·환불과 날짜 변경이 어렵다는 점도 함께 확인하세요.
아이와 유모차로 관람할 수 있나요?
일반 유모차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형 유모차는 입장이 제한되며 혼잡한 시간에는 아이를 안고 관람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파세라 4층에는 수유실도 마련돼 있습니다.
입장 규정과 촬영·재입장·아이 동반 시설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에는 히로시마 모토마치 수족관 공식 FAQ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