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케비치가 바로 앞에있는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는 친절함에 별 다섯개! 신라모노그램도 그렇고 르샌즈 직원도 너무 친절해서 여행의 마지막이 행복했다.
나는 이 호텔을 꼭 여행의 마지막에 추천하고싶다!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 추천
(룸 거실에서 보이는 미케비치)
호이안, 다낭에는 오토바이가 많아 길을 다니기 힘들때가 많다.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 호텔서 길을 건너면 바로 미케비치인데, 오토바이가 많이다니는 길이라 위험할 수있지만 르샌즈 다낭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길을 함께 건너주는 직원이라니!
호텔밖으로 나가려 하면 길을 건널거냐고 물어보고 직원이 함께 건너준다.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모둠과일)
친절한 직원들
이날 2시 체크인이었는데 우리보다 먼저 패밀리룸에 묵었던 사람의 늦은 체크아웃으로 객실 클리닝이 아직 안끈났다고 해서 미안하다며 3층 레스토랑에서 메뉴 한가지씩을 서비스해주겠다고 해서 3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기다렸다.
고작 30분이라 기다릴 수 있었는데,, 사실 우리는 점심으로 한국에서 가져온 육개장을 먹어치울 생각이었는데,, (아이들이 베트남 쌀국수 냄새를 질쌕해서 걱정하는 마음으로 챙겼는데 쌀국수가 맛있데요..ㅋㅋ)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 호텔 직원들의 친절함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ㅎ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마음이 고마웠다!😍
(카바나 안에서 보는 인피니티풀)
수영장 인피니티풀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는 23층에 인피티니풀이 있는데,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카바나에 누워 아이들이 한눈에 보여서 나는 좋았음! 성인 허벅지 정도오는 키즈풀도 있어 아이들 놀기에도 좋다!
멀리 바다가 예쁘게 보이는 카바나에 앉아 맥주 한잔하면 너~~무 행복한 기분!
사진만 찍으러 올라오는 사람들도 봤음.
(바다는 잔잔하지만 파도가 꽤 있다. 동해 서해 합쳐놓은듯,)
(바다에서 보는 호텔, 금새 어두워짐.)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 호텔 23층 루프탑 인피니티풀은 저녁7시에 끝나는데, 이마저도 아쉬워 할 필요가 없는게 끝날 무렵 바로 앞 미케비치로 나가면 어둑어둑해지는 파도치는 밤바다가 황홀할정도로 이쁘다.
파란바다와 하얀파도는 눈으로보는것보다 사진을찍으면 더 예쁘다는..
점점 어두워지는 바다가 너무 매력적이다!
(어두워질수록 더 예쁜 바다)
근처 맛집
단점은 아니지만 미케비치는 매우 긴 비치인데 르샌즈 앞에있는 바다는 한산한 바다이고, 에스코비치바 주변에 분위기 좋은 바와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르샌즈 다낭 라인 주변에도 식당들과 마트가 있지만 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에 에스코비치바에 가고싶었기 때문에 그랩을 불러서 10분정도 타고갔다.
(에스코비치바 라이브를 들으며 마지막날을 흥겹게 마무리? ㅎ)
만약 우리와 같은 일정이라면 바 건너편에 Voco Ma Belle Danang 호텔이 있다. 유럽여행하며 몬테네그로에서 만났던 이 호텔도 평이좋은듯하고, 위치가 좋아서 다음에 온다면 이 호텔도 고려해볼까한다.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 내부
하지만 여행 마지막 날 르샌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신라모노그램 [후기 보기]에서 나오면서 3일내내 수영한 축축한 수영복 뭉치와 옷 뭉치들을 가지고 나오며 르샌즈가면 로컬세탁이라도 맡겨야겠다했는데,
이게왠걸?
세탁에 건조까지되는 lg세탁기가 딱! 심지어 인덕션과 싱크대도 있다. 예약하면서도 베드룸이2개인걸 몰랐는데 분리된 2베드룸에 커다랗고 예쁜 욕조까지 있어서 어쩔수없이 반식욕을 했다.
룸에는 거실1, 베드룸2, 베쓰룸2가 있었다. (이정도면 여기 스위트룸아닌가요..?)🤔
거실
(거실)
베드룸
(룸 1, 룸2)
욕조 화장실
(룸1에 욕조와 화장실)
(욕조가 꽤 크다! 세탁기야 니가 왜 여기에 있니 반가워~!)
르샌즈 다낭 오션프런트 덕에 호텔 예약 잘했다고 기족들에게 칭찬도 받고?
축축하고 무거운 짐에서 해방도 받고, 가볍게 다음날 출국하게 될 수 있어 좋았다!
여행 마지막날 제발 르샌즈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