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코로나가 없던 시절에 나는 뉴질랜드 남섬이라는 대자연의 나라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이 왜 천국이라고 불려지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오늘은 친구와 내가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편으로 풀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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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첫 해외여행
평생 해외 여행이라고는 가본 적 없던 나의 첫 해외 여행지는 바로 뉴질랜드 남섬이었다. 이곳에서의 단 4박 5일의 시간은 우리에게 짧지 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정말 다사다난했지만 감사한 것이 더 많았던 여행이었다.
오늘은 내가 다녀온 2018년 2월 20일 ~ 24일 남섬 여행에서 있었던 일들을 나눠보려고 한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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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 시작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노숙을 하며 새벽 비행기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2월은 한국은 겨울이지만 뉴질랜드는 여름이다. 새벽에는 기온이 꽤 쌀쌀해서 캐리어에서 주섬주섬 옷을 꺼내 껴입어야했다.
공항 벤치에서 자다가 길바닥에서 자다가 정말 이건 아직 체력이 되니까 가능한거지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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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새벽의 푸르스름한 속에 동이 터오를 때쯤 우리는 서둘러 게이트로 이동했다.
드디어 퀴즈타운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설레는 마음과 처음이라는 낯선 곳에서의 이유를 모를 긴장감이 함께 찾아왔다.
하지만 기도하고 또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설렘으로 하나님을 잊지 않기를 바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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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비가 부스스 내리기 시작했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결의 향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오클랜드는 중심도시여서 상업적인 분위기가 난다면 확실히 퀸즈타운은 자연적인 분위기였다.
이제 우리는 뉴질랜드 남섬에 예약해둔 렌터카로 가서 차량을 수령하려고 했는데 당황하는 눈치다. 우리가 오기 직전에 예약해둔 차량을 다른 손님들에게 드렸다는거다. 그런데 다행히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료가 아니었던 것 같다. 보험이랑 다른 것들을 추가적으로 내야한다며 나중에 돌려준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돌려받지 못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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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사실 SUV 하이브리드 도요타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감사하고 좋은 일이었다.
정말 유용하고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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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향한 곳은 뉴질랜드 남섬 퀸즈타운의 유명한 버거 맛집 바로 ‘FERGBURGER’였다.
엄청난 웨이팅이었지만 후회되지 않을 만큼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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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차례가 오고 주문을 하니 이렇게 밋있는 버거가 완성되었다.
우리는 앉을 곳이 없어서 바로 차로 들어와서 늦은 아침겸 점시을 먹을 수 있었다.
여행의 시작은 역시 음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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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들이 결코 우연은 없으리라. 우리에게 많고 많은 이야기들 그 여정은 우리에게 뜨거움을 선사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하셨던 것처럼 정말 쉼 그자체였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 준비
시차와 계절
뉴질랜드 남섬은 한국보다 3시간에서 4시간 빠르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10월에서 3월 사이에는 4시간 차이가 난다. 여행 시에는 이 점을 고려해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계절이 반대인 점도 꼭 염두에 둬야 한다. 한국이 여름일 때 뉴질랜드는 겨울이므로, 따뜻한 옷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편
뉴질랜드 남섬 퀸즈타운으로 가려면 보통 오클랜드를 거쳐야 한다. 오클랜드에서 퀸즈타운으로는 제트스타(Jetstar) 같은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며,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해도 괜찮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항공권 예약 시는 미리 가격을 비교해보고,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렌터카 관련 꿀팁
렌터카 예약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렌터카는 필수다. 주요 도시 간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렌터카가 있어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공항에서 바로 차량을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도착 후 수속을 빠르게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수속이 늦어지면 예약한 차량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다.
차량 보험
뉴질랜드의 도로는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외곽 지역으로 갈수록 도로 상황이 변동적이다. 추가 보험 가입을 적극 추천한다. 기본 보험만으로는 사고 발생 시 큰 비용을 감당해야 할 수 있다.
특히, 보험이 충돌이나 도로의 돌 등으로 인한 차량 손상을 커버하는지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발급 준비물
운전면허증과 여권, 여권용 사진 1장을 준비해야 한다.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당일 발급이 가능하다. 비용은 약 8,500원에서 10,000원 정도가 든다.
발급 후 유의사항
-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다. 여행 전에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고, 항상 소지해야 한다. 운전 중 국제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으면 벌금이나 운행 금지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국제운전면허증은 뉴질랜드에서 한국 면허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현지에서 경찰이 검문할 경우 두 가지 모두 제시해야 한다.
미리 챙기지 못할 경우 인천공항에서도 발급할 수 있다.
퀸즈타운 맛집과 주요 명소
FERGBURGER
퀸즈타운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로, 항상 긴 줄이 있지만 그만큼 맛이 보장되는 곳이다. 메뉴판을 미리 살펴보고 주문할 메뉴를 결정한 후 기다리는 시간이 더 유용할 수 있다.
웨이팅이 길어질 것을 예상하고,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세인트 피터스 교회
퀸즈타운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하는 **세인트 피터스 교회(St. Peter’s Anglican Church)**는 퀸즈타운의 오래된 교회 중 하나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더불어 현지인들의 신앙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 꿀팁과 주의사항
1. 도로 상황과 안전 운전
뉴질랜드 남섬은 멋진 풍경으로 가득하지만, 도로가 좁고 굽은 길이 많다. 특히 외곽으로 갈수록 비포장 도로가 나오기도 한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좌측 통행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한국과 반대로 좌측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2. 날씨 변화에 대비하기
뉴질랜드는 날씨 변화가 급격하다. 하루에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후가 변동적이므로, 옷을 여러 겹 챙겨가는 것이 좋다.
비와 바람이 갑자기 불 수 있으니, 방수 기능이 있는 재킷과 우산을 필수로 준비하자.
3. 주유소 위치 확인
외곽 지역으로 나가면 주유소가 드물다.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미리 주유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유를 자주 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뉴질랜드 남섬의 서쪽 해안가로 갈수록 주유소 간 거리가 멀어지므로, 충분한 연료를 확보해두자.
4. 현지 통신 및 와이파이 사용
뉴질랜드는 도시 외곽 지역에서는 와이파이 신호가 약할 수 있다. 현지 유심칩을 구입하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미리 준비해 두면 여행 중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5. 야생 동물 주의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은 아름답지만, 도로 위에서 야생 동물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황혼과 새벽 시간대에 동물들이 도로에 나타날 수 있으니,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